진 경기를 밤새 열 시간 되감는 건 미친 짓입니다.
그런데 바로 그것이 챔피언을 만듭니다.
숨겨진 새로운 기회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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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달 늦은 밤 2시, 저는 모니터 두 대를 나란히 켜 놓고 있었습니다. 왼쪽 화면에는 잘 팔리는 페이지가, 오른쪽 화면에는 매출 0을 찍고 멈춰 선 페이지가 떠 있었습니다. 저는 두 화면을 한 장면씩 겹쳐 보며, 무엇이 한쪽은 살리고 다른 쪽은 죽였는지 찾고 있었습니다.
밤이 깊을수록 한 가지가 분명해졌습니다. 두 페이지의 차이는 제품도, 시장도, 운도 아니었습니다. 딱 하나, '다시 읽었느냐, 그냥 덮었느냐'였습니다. 그 이야기를 하기 전에, 러셀 브런슨의 아버지 이야기를 먼저 들려드리고 싶습니다.
러셀 브런슨은 고등학교 2학년, 레슬링 시즌 첫 경기에서 크게 졌습니다. 주 챔피언이 되겠다고 온 동네에 큰소리치던 열여섯 소년은, 완패한 뒤 엉엉 울었습니다. 그런데 그의 아버지는 그 경기를 촬영해 두었습니다. 아들이 잠든 사이, 아버지는 그 테이프를 밤새 열 시간 돌려 봤습니다. 상대가 어떤 기술로 매번 이겼는지, 그 하나의 원인을 찾아냈습니다. 다음 날 아침, 아버지는 노트를 손에 쥐고 이렇게 말했습니다.
두 사람은 넉 달 동안, 오직 그 기술을 막고 되받아치는 연습만 반복했습니다. 그리고 이듬해 주 결승에서, 러셀 브런슨은 자신을 이겼던 바로 그 기술을 상대에게 똑같이 써서 이기고, 주 챔피언이 되었습니다. 패배는 사형선고가 아니었습니다. '새로운 기회'를 열어준 진단서였을 뿐입니다.
가장 많이 손님이 새나가는 곳 '딱 한 자리'만 고쳐보세요
지금 내 판매 페이지에서 사람들이 제일 많이 그냥 나가는 화면 하나만 찾아내세요. 그리고 한꺼번에 다 고치려 하지 말고, 오늘 배운 방법 중 가장 쉬운 것 딱 하나만 바꿔서 시험해보는 겁니다. 두 개, 세 개 다 바꾸면 뭐가 효과가 있었는지 알 수 없으니까요. 한 번에 딱 하나만! 이게 핵심입니다.
새로운 기회로, 다시 돌아가게 만드세요.